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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신뢰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주는 것이다

mam_mon 2025. 4. 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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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신뢰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주는 것이다

-어니스트 해밍웨이-

 

 

 

신뢰(trust)란 단순히 상대방을 믿는 행위를 넘어, 자신의 마음이나 취약한 부분을 열어주는 깊은 감정적 교류를 의미.  여기서 "자기 자신을 준다"는 말은, 신뢰를 통해 자신의 내면 감정, 기대, 혹은 약점을 상대방에게 맡기거나 드러내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즉,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자신의 일부를 내어주는 것과 같으며, 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상대와의 관계를 더 깊이 연결하려는 의지를 나타냄.

 


예로 "나는 너를 신뢰하기에 내 고민을 털어놓는다"  → 
여기서 고민을 털어놓는 것은 "나 자신"의 일부를 주는 행위.  

반대로, 신뢰가 깨지면 "준 자기 자신"이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인간관계에서 신뢰가 얼마나 큰 헌신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지를 강조. 동시에 신뢰가 상호적인 선물과 같은 성격을 띤다고 암시.  

 

Hemingway(1899년 7월 21일 ~ 1961년 7월 2일)는 미국의 저명한 소설가이자 단편 작가, 언론인으로, 20세기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 그는 간결하고 절제된 문체로 유명하며, 이는 후대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1954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대표작으로는 The Old Man and the Sea(노인과 바다), A Farewell to Arms(무기여 잘 있거라), For Whom the Bell Tolls(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The Sun Also Rises(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등이 있습니다.


Hemingway는 모험적인 삶을 살았는데, 제1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 전선에서 구급차 운전사로 활동하며 부상을 입었고, 제2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에서도 종군 기자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파리에서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라 불리는 예술가 및 작가들과 교류하며 경력을 쌓았고, 키웨스트와 쿠바 등지에서 거주하며 자연과 낚시, 사냥을 즐겼습니다. 1961년 아이다호주 케첨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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